인천공항공사, 협력업체와 간담회…"안전한 작업환경 만들 것"
by이종일 기자
2018.07.24 14:20:26
20일·24일 진행, 안전책임자 100여명 참석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과 24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공항 안전보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업체 직원들이 24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안전보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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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인천공항공사, 협력업체 안전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한 공항’, ‘사람중심 인천공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 소통방 SNS 개설, 안전실천 우수자 해외견학 기회 제공, 위험상황 즉시신고제도 도입 등을 하기로 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여행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