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고등학교에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지원
by김나경 기자
2024.12.19 15:24:08
사회 진출 앞둔 고3 학생들 금융 역량 향상 목적
경남, 울산지역 등 고등학교서 총 60여회 실시
|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담당자 장채원 대리가 울산 현대고에서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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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고등학교에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BNK경남은행이 지원하는 청소년 특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의 금융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금융교육 담당자를 해당 학교에 보내 ‘예비사회인이 꼭 알아야 하는 저축과 투자’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은행은 창원 경남관광고, 무학여고, 진해용원고, 창신고, 창원고, 창원대암고, 진주 경해여고, 진양고, 거창 대성고, 양산 보광고, 김해외고, 남해고, 의령고 등 경남지역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울산광역시 남목고, 온산고,현대고, 부산광역시 금정고, 경북 금천고 등에서도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박두희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담당 상무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시 못지않게 금융 역량 향상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돼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기획하고 실시하게 됐다. 예비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BNK경남은행이 제공하는 금융교육을 듣고 사회에 건강하게 진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660여건의 다양한 금융교육을 어린이, 학생,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시니어, 장애인 등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