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0.08.13 16:00:40
최인석 대표, 페이스북 웨비나서 연사 나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그룹 레페리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방법을 공유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페이스북 웨비나 ‘인스타그램과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행사에서 연사로 나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전략적 방향설계와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날 최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일관된 목표와 방향성으로 공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중요한 첫번째 스텝인 인플루언서 매칭에 대해 “하트 시그널이 아닌 브레인 시그널을 따라야 한다”며 “유명하고 팔로워 수가 많은 크리에이터나 담당자의 마음에 드는 느낌 좋은 크리에이터 선정이 아닌, 광고 적합성과 진정성을 고려한 고품질 매칭이 이뤄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라카’의 브랜드 소구형 신제품 런칭 캠페인, ‘셀퓨전씨’의 트래픽 증대 프로젝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FLO’의 브랜디드 콘텐츠 활용 앱 설치 유도 등 레페리의 대표적인 인플루언서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청취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이번 웨비나에는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minsco)도 특별 연사로 참여해 본인이 직접 참여한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경험담과 진행 노하우를 전하며 인플루언서 입장에서 바라본 마케팅 성공 비결을 공유했다.
레페리는 올해 초 ‘뷰티 인플루언서 숏 비디오 리그’를 선보이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이전 유튜브 광고 플랫폼에 적용해 성공적인 마케팅 효과를 입증한 광고 리워드 경쟁 프로그램을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적용, 발전 시킨 새로운 형식의 마케팅 상품이다.
최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새로운 플랫폼과 솔루션을 통해 더욱 빠르게 발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레페리는 그동안 축적해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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