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섬의 날’ 행사 참여…체험전시관 운영

by이명철 기자
2019.08.09 15:19:53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이동판매차량도 설치
김병원 회장 “섬 지역 등 농촌복지 지원”

김병원(왼쪽에서 두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 목포시 삼학도에서 열린 제1회 섬의날 행사장 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은 8~10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섬의 날(8월 8일)이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전라남도가 정부에 건의해 올해 처음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협은 팜스테이 마을을 홍보하는 체험전시관을 설치했다. 관람객 금융편의를 위한 이동금융점포를 운용하고 전남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농축산물 판매와 홍보도 진행했다.

8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기념행사를 통해 섬의 무한한 가치를 경험하고 느꼈다”며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농촌복지 증진을 위한 행복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