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9.02.21 15:23:32
국내외 FI 투자유치 및 관련 기관 인허가 등 거쳐 통합법인 출범 예정
“IPTV·케이블TV의 상생발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할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박정호)이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광산업(003240)(대표이사 홍현민)과 손잡았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티브로드의 최대 주주인 태광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는 향후 콘텐츠 투자를 늘리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선보여 미디어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과 태광산업은 국내외 FI(Financial Investors, 재무적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협의해 본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관 인허가가 완료되면 통합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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