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6.01.13 17:32:2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13일 전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터키 정부와 국민,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테러 행위를 강력규탄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폭탄테러로 독일 등 외국인 희생자를 포함해 무고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어떤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서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관련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