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SPC 차입금 494억원 채무 보증

by김재은 기자
2015.06.02 17:24:41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대한해운(005880)은 2일 특수목적법인(SPC) KOVF KLC2 Inc.의 차입금 494억4300여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9.9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채무보증기간은 2일부터 2016년 5월 30일까지다.



회사측은 “지난해 7월 14일 계약한 에스엔엔씨 니켈광석 장기 COA 계약 2건에 투입할 선박을 조달하기 위한 보증”이라며 “실질적으로 당사가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해운의 채무보증 총잔액은 7407억220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