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7.06.21 16:03:49
운영사 요건 충족 못해…광나루·뚝섬 등은 23일 개장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강 여의도와 잠원, 양화지구의 야외 수영장 및 물놀이장의 개장이 내달 초순으로 연기된다.
서울시는 21일 “23일로 예정했던 8개 한강수영장·물놀이장 중 여의도·잠원·양화 등 3개소 개장을 7월 초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광나루, 망원, 뚝섬, 잠실수영장과 난지 물놀이장은 예정대로 23일에 개장한다.
시는 “개장을 연기한 3곳은 운영사 선정과정에서 낙찰자가 기한 내 운영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개장을 불가피하게 지연한 것”이라며 “운영사를 재선정하는 대로 7월 초순경 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길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더위가 본격 시작되는 이번 주말 광나루, 망원, 뚝섬, 잠실 수영장과 난지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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