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재우 감독 "2016년 역시 쉐보레 레이싱팀의 해가 될 것"

by이준우 기자
2016.04.14 17:48:43



[이데일리 오토in 이준우PD] 창단 이후 7회 우승의 기염을 토해낸 쉐보레 레이싱팀! 지난 겨울동안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해 용인 캠프에서 전력을 다졌다.

2016년 시즌을 앞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인터뷰를 통해 서킷 전장을 누빌 쉐보레 레이싱팀의 각오와 다짐을 들어보자.





Q1. 쉐보레 레이싱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도에 창단했고요. 2007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을 했고요. 그 이후로 2년 정도 주춤했다가 2014, 15년 연속으로 우승했고요. 2016년도 우승을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2. 어느 대회에 출전하고 있나?

쉐보레 레이싱팀은 CJ슈퍼레이스에 GT클래스에 참여를 하고 있고요. 1.8크루즈 차량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타는 차와 같은 차량이고요. 양산 차량에 터보만 장착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3. 올해 드라이버 라인업은?

저희 쉐보레 레이싱팀은 올해 작년 2014년부터 안재모 선수가 합류해서요. 저와 안재모 선수 투톱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4. 올해 예상 성적은?

올해가 GT클래스의 성적을 가늠하기 가장 어려운 해인 거 같아요. 강력한 라이벌들이 많이 등장했고 그래서 겨울 동안 팀에서 여러 가지 준비를 많이 했는데요. 아마도 일전이 지나고 나야 뭔가 그래도 올해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Q5. GT클래스 규정 변화 따른 대응방안은?

가장 큰 변화가 있다고 하면 시퀀셜 미션이 들어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까진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H미션으로 사용했었는데 올해 시퀀셜 미션을 구입해서 장착을 한 상태입니다.

Q6. 올해 용인 개막에 대한 생각은?

용인이라는 경기장이 재오픈을 하면서 일전 4.23 ~ 24일 날 일전 치르게 되는데 아마 큰 변화가 있을 거라 예상되고 기대가 큽니다.

Q7. 해외 진출에 대한 목표는?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레이스를 하다 보면 해외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지금 하는 위치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습니다.

Q8. 올해 2016 시즌을 대비하는 각오는?

올 시즌 강력한 라이벌들이 많이 등장할 거 같아요. 거기에 대비해서 저희 쉐보레팀 겨울 동안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노력한 결과가 아마 첫 경기를 치르면 나타나게 될 텐데 여러분 쉐보레 팀 기대하셔도 좋고요. 많은 응원 부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