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CEO, AX혁신 속 여성기업 미래 성장해법 논의
by김소연 기자
2026.07.01 11:00:03
대한상의 원민경 장관 초청 여성기업위원회 개최
'기업의 AX와 AI 리더십' 주제 특별 강연 마련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제4차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업들이 최근 인공지능(AI) 전환 AX를 진행하는 가운데 여성기업의 성장전략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민경 장관, 정기옥 여성기업위원장(LSC푸드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여성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AX 시대를 맞아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리더십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 강연 순서가 마련됐다. ‘기업의 AX와 AI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지현 SK AI위원회 부사장은 “AI는 시간을 절약하는 도구라기보다는 시간을 투자해 성과를 극대화 하는 ‘협업 파트너’”라며 “에이전트 AI가 업무를 자동화하더라도 목표 정의, 결과 해석, 최종 책임은 결국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제4차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정기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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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사장은 AX 추진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리더부터 솔선수범으로 AI를 활용해 본인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면서 구성원들의 사용을 독려하며 조직 전체의 변화관리를 꾀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툴을 개발하고,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회사 차원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적정 에이전트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기옥 위원장은 “오늘 준비된 ‘기업의 AX와 AI 리더십’ 특별강연을 통해 AI의 경영 접목 해법을 함께 배워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원 분들과 함께 여성기업인으로서 더 활발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구축해 AI의 성별 편향을 예방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성기업위원회는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규 위원으로 김민영 주식회사 방앗간컴퍼니 대표, 서소영 ㈜콘콘 대표, 정연자 ㈜현대금속산업 대표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