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1.08.23 20:17:39
유증 참여 위한 추경예산 70억 편성
부산 시민단체 “지역항공사 생존 및 통합 LCC 의지보여준 것”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부산시가 자본잠식상태에 빠진 에어부산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시의 참여가 지역기업들의 유증참여로 이어질 지 관심이다.
부산시는 23일 “시가 보유한 에어부산 지분율(3.06%) 유지를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7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자본잠식상태에 빠졌다. 운영자금·채무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이달 2500억원 규모의 유증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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