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대문구,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 안전진단

by정태선 기자
2016.11.01 17:11:04

서대문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대문구는 동절기에 대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 협조로 최근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 111세대에 대한 안전 진단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열관리시공협회 소속 전문기술자들이 기초수급자, 차상위자, 소외계층, 홀몸노인, 영세주택을 방문해 연탄보일러와 연탄난로 설치상태, 정상작동여부, 가스누출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무료 개보수했다.



또 연탄사용시설 안전 사용법을 설명하고 가스중독예방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보일러를 세척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김진복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 회장은 “본업을 제쳐두고 안전 진단에 매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리니 보람이 컸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이웃 분들이 모두 안전하게 올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는 서대문구청 환경과(02-330-8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