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04.27 18:58:0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7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032640)는 이번주 시작되는 주파수 경매와 관련, 대단히 비용효율적인 관점에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여름 경매이후) 설비투자(CAPEX)가 전년도 대비 10% 정도 증가했지만 금년 사업에는 어떤 경매결과라도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내년도 이후에도 정부 측이 제시한 (투자)사안이 부담도 되지만, 전반적으로 투자와 관련된 것은 효율성 관점에서 투자 설계를 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2017년 이후 감가상각이 크게 증가할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이번 주파수 경매에서 C블록(2.1GHz)을 빼면 10년의 사용기간이며 감가상각은 매년 간다며 금액은 낙찰액으로 결정되는 만큼 말하기는 어렵지만 감가상각비 증가에 대해서는 이미 장기 경영계획에 다 반영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