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수영 기자
2015.01.15 18:54:23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올해 1만7617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한 9215가구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3391가구, 그 외 지방에서 4226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첫 사업은 3월 분양예정인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가 될 전망이다. 전용면적 59∼101㎡ 836가구다. 4월에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2529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40∼115㎡ 1171가구다.
경기도 광주 태전5·6지구에서도 3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4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3151가구로 분당신도시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