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세균수 부적합 ‘빵빠레 샌드’ 회수
by윤정훈 기자
2022.10.11 17:55:29
식약처, 세균수 기준 초과 이유로 2022년 8월 17일자 제품 회수 명령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 더욱 만전 기할 것”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제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정기 제품 회수 검사에서 ‘세균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를 자진회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는 지난해 9월 출시된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 전용상품이다. 반품은 구매처에서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보제과주식회사가 제조한 롯데제과의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제조일자: 2022년 8월 17일)’ 제품에 대해 세균수 기준초과로 회수 조치를 내렸다.
롯데제과는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GS전용)빵빠레 샌드 카스타드’가 식약처 제품 회수 검사에서 세균 수 기준 초과로 제품 회수 명령 통보를 받아 해당제품을 즉시 회수하고자 한다”며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제조일자와 무관하게 ‘(GS전용)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 전 제품 반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