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효중 기자
2020.01.22 15:38:4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포티스(141020)가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기한이익상실로 인해 반대매매되고 있다는 악재로 급락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포티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84% 하락한 3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만 해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수준이었지만 오후 들어 반대매매 공시 후 급전직하했다.
이날 포티스는 주식회사 이노그로스가 지투인베스트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 938만주가 기한이익상실로 담보권이 실행돼 반대매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반대매매로 매도된 주식수가 확인되고 최대주주 변경 사실이 확인되면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