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6.24 23:49: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24일(현지시간) IT 대기업 IBM(IBM)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목표가로 20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16%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IBM의 주가는 2.68% 상승한 177.08달러를 기록했다.
제임스 슈나이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IBM에 대해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및 기업 하드웨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업체”라며 “레거시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더 광범위한 서비스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제품 및 서비스의 성장, 컨설팅 시장 점유율 증가, 핵심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성장에 힘입어 5~7%의 장기 매출 성장과 10%의 잉여현금흐름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