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6.18 21:48:5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웰스파고는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155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8%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인 아론 레이커스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NV링크 및 NV링크 스위치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센터 솔루션의 필수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NV링크는 AI의 핵심 차별화 요소며, 엔비디아가 다른 수준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웰스파고의 견해를 확실히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NV 링크 및 스위치는 ‘데이터 센터가 새로운 컴퓨팅의 단위’가 될 것이라는 엔비디아의 비전을 뒷받침한다며, 이제 대형언어모델(LLM)은 더 촘촘하고 통합된 컴퓨팅을 의미한다고 추정했다.
올해 들어 164% 상승한 엔비디아는 개장 전에 0.2% 상승해 131달러 선에서, 브로드컴은 3%,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2%, 퀄컴은 2%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