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가격 낮추고 상품성 강화 ‘2017년형 K3’ 판매

by김보경 기자
2016.07.19 16:22:09

가격 1545만~2364만원

2017년형 K3. 기아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기본형 가격을 낮추고 상위트림의 상품성은 더욱 강화한 ‘2017년형 K3’를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7년 K3의 기본트림인 디럭스와 트렌디 가격을 5만원씩 인하했다. 또한 기존 트렌디E 트림과 동일한 가격에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추가 탑재한 ‘트렌디 스타일’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함께 세단 최상위트림인 노블레스에만 포함됐던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휠’과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기존에는 선택사양이었던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노블레스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해 안전성을 보강했다.

‘2017년형 K3’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세단 1545만~2165만원 △디젤 세단 1800만~2420만원이다 △유로 2154만원 △쿱 1831만~236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