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A, 스마트 데이터센터&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개최

by김관용 기자
2015.12.22 17:39:4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이하 ITSA),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 공동주관한 ‘스마트 데이터센터 & 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5’ 행사가 2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련 산업계(데이터센터, 컴퓨팅장비) 및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약 300명 규모의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컴퓨팅을 통한 ICT 혁신을 주제로 초연결사회 ICT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장비의 현주소 및 미래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미래부에서 국내 컴퓨팅 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성능 컴퓨팅 이노베이션 허브 추진 방안도 발표됐다.



또한 서울시에서 ‘서울시 클라우드센터 운영 계획 및 전략’ 이라는 주제로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추진 전략과 관련해 기조연설을 했다. 또 2015년 한 해 차세대 컴퓨팅 분야에 공로가 큰 산·학·연 관계자에 대한 차세대 컴퓨팅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을 획득한 총 10개 데이터센터(신규인증 1개, 재인증 3개, 유지인증 5개, 예비인증 1개)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규인증을 획득한 LG CNS 인천센터가 자사의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ITSA 산하 27개 데이터센터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장협의회는 한국데이터센터협의회(Korea Data Center Council : KDCC)로 명칭을 변경하고 창립총회를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2015년 그린데이터센터인증을 획득한 데이터센터 업체 관계자들이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IT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