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5.04.29 22:44:1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상진 새누리당 경기 성남 중원 국회의원 당선자는 29일 “약속을 꼭 지켜나가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 당선자는 이날 4·29 재보선 당선 소감문에서 “오늘 이 순간부터 저는 우리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 중원구의 발전을 위해 제가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들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 선거를 준비했던 시간보다 더 바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재보선에 대해 “통합진보당의 실체가 드러나고 해산됨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이 그 직을 박탈당하면서 생겨난 선거”라며 “처음부터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았다면 중원구의 발전은 계속됐을 것이며, 제가 추진했던 일들은 한층 탄력을 받아 많은 성과들이 우리 중원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보선은 우리 중원 구민의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승리”라며 “잃어버린 3년의 회복을 바라고 잃어버린 중원의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한 우리 모두의 승리”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