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겸 기자
2023.02.13 18:53:34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라이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콤은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체다. IBK제16호기업인수목적(스팩)과 합병해 매매거래는 14일부터 개시한다. 스팩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로 3년 내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된다.
라이콤의 지난 2021년 매출액은 280억3300만원, 당기순이익은 33억2700만원이다. 합병 후 자본금은 28억5100만원이다. 김성준(34.68%) 외 9인이 지분 62.95%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