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국제구호단체 코피온에 후원기금 2억원 전달

by허준 기자
2016.08.09 18:47:54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글로벌 국제구호단체 사단법인 코피온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국제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코피온과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항공사는 앞으로 봉사단을 파견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사회 공헌을 위해 2011년부터 해외사업 진출 국가의 저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 파견과 국제구호를 위한 기금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17일 대학생 해외봉사단 5기를 시작으로 27일 인천공항가족(공사 임직원, 노동조합) 해외봉사단 9기, 9월 6일 인천공항가족(공사, 협력사) 해외봉사단 10기를 인도네시아로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봉사단은 현지 고아원과 초등학교 등지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위문품 전달 등 현지의 필요사항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글로벌 공헌 외에도 지역사회 공헌, 대국민공헌 등 22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항건설 및 운영 뿐 아니라 사회책임경영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9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혁신본부장(사진 왼쪽)이 김종열 사단법인 코피온 부총재에게 국제구호 활동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