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6.01.13 17:27:41
청소년수련관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구와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우되기 기초교육, 영상 더빙 실습을 해보는‘쇼 미 더 보이스2(Show me the voice2)’는 중학교 2학년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우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된다. 일정은 1월13일부터 매주 수, 금요일 진행되며 총 6회 진행된다.
대학교를 탐방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토요진로학교-동국대 탐방편’은 대학 정보탐색 및 진학상담 프로그램이다.
물리반도체과학부, 의생명공학과 등 9개 이색학과 또는 유망학과를 탐방해보고 상담과 함께 재학생과의 멘토링 시간도 갖는다. 대상은 중3~고2 청소년이며, 오는 21일, 22일 중구청소년수련관과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눈으로 보는 직업의 세계-드론전문가’편은 지난해에 처음 열린 진로박람회에서 청소년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과 관련된 직업 탐색 및 드론비행 실습활동, 드론전문가와의 만남 등으로 운영된다. 내달 23일에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구청소년수련관내 마련된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톡톡’은 2013년 9월에 개설된 이래 학교연계진로체험활동, 진로동아리, 진로적성검사, 진로지원네크워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사항은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톡톡’ 홈페이지(j-youth.org)나 블로그(blog.naver.com/j_youth), 전화(☎2250-058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