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14.03.28 18:50:13
[드레스덴=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산모와 유아에게 1000일간 영양과 보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드레스덴 공대 연설에서 “유엔과 함께 임신부터 2세까지 북한의 산모와 유아에게 영양과 보건을 지원하는 ‘모자패키지(1000days)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아가 북한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한반도의 통일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