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1.12.02 17:32:22
신한카드·GS리테일, 업무협약
GS 더프레시 관악점·GS25 월드컵광장점 등 도입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신한카드의 ‘신한 Face Pay(이하 신한 페이스페이)’가 GS리테일의 일부 매장에 도입됐다.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GS 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렸으며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슈퍼마켓으로는 최초로 GS 더프레시 관악점에 도입되는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GS&POINT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GS25 월드 컵광장점의 경우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필요한 본인 인증과정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편의점 출입과 결제가 얼굴만으로 가능해진다. 이번 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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