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마산무학여고 뮤지컬 관람 행사

by전재욱 기자
2017.10.30 17:17:42

손교덕(왼쪽) 경남은행장이 30일 마산무학여고 학생회장 조윤수양에게 ‘체육용품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경남은행은 30일 마산무학여고에서 ‘BNK 행복한 힐링스쿨 시즌5 공연 관람행사’를 여는 한편 학교 학생회장 조윤수양 편에 ‘체육용품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행사는 청소년 정서 순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손교덕 은행장과 경상남도 박종훈 교육감, 학교 교사와 학생 등 64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외부가 아닌 학교라는 사랑방 안에서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결해가는 내용으로 선생님과 학생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연출한 청소년 성장 뮤지컬 ‘렛츠고해피스쿨(Let’s Go Happy School, 부제: 사랑방 손님과 교감선생님)’이 상영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청소년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이 2013년 도입한 ‘BNK 행복한 힐링스쿨 사업’은 경남ㆍ울산ㆍ부산교육청이 선정한 지역 중ㆍ고등학교에 뮤지컬 공연과 함께 체육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