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9.27 23:25:1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양자컴퓨팅 관련 스타트업 아이온큐(IONQ)는 미 공군 연구소와 5450만달러 규모의 양자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아이온큐의 주가는 19.67% 상승한 9.6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계약의 일환으로 양자 시스템의 확장, 네트워킹을 허용하는 기술과 하드웨어를 설계,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특히 기존 통신 인프라와 양자 네트워킹의 호환성, 다양한 양자 시스템 및 장치와의 상호 운용성, 그리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스템 배포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이로써 올해 예약이 연간 가이던스인 7500만~9500만달러를 충족하거나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