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3.11.28 23:08:0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레이몬드제임스가 신발 제조업체 크록스(CROX)의 최근 랠리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크록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28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릭 파텔 레이몬드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월가가 크록스에 대해 너무 비관적”이라며 크록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크록스의 주가는 3.11% 상승한 99.15달러를 기록했다.
파텔 애널리스트는 “크록스는 헤이두드에 대한 더 많은 도전을 포함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후 주가가 상승한 것은 크록스의 기준이 얼마나 낮은지를 보여주며 앞으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검토를 통해 추정치를 약간 높였으며 월가의 내년 추정치는 크록스와 헤이두드의 예상 수익 범위에서 낮은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록스의 주가는 지난 2일 3분기 실적발표 이후 1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