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14일(오후)

by정시내 기자
2016.04.14 17:30:36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 제20대 총선 개표 결과



4·13 총선 결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정부와 여당이 지난 2012년부터 사활을 걸고 추진하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비스법) 20대 국회 통과가 또다시 불투명해져.

◇ 총선 결과 분석과 의미



청와대는 24일 집권여당의 참패로 끝난 4·13 총선 결과와 관련,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 총선 이후 경제는?



새누리당(122석)이 원내 과반은커녕 1당 지위까지 내주면서 정부의 경제정책도 험로가 불가피해져.

◇ 오늘의 증시



지난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치인 테마주가 요동쳐.

◇ 공무원 시험 응시생, 정부청사 침입



정부서울청사에 5차례 무단침입해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조작한 응시생 송모(26)씨에 대해 경찰이 조력자 없이 단독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지어.

◇ ‘가습기 살균제’ 사망의혹 수사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가 ‘가습기살균제 사망 사건’ 논란 이후 고의로 법인을 청산했다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어.



◇ 4.13 총선, 해외 반응은



일본의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공천과정에서 내분과 장기저성장 탓에 새누리당 지지층이 이탈했다고 분석.

◇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오는 7월을 목표로 인양 작업이 본격 돌입.

◇ 레임덕



20대 총선에서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는 물론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원내 2당(122석)으로 전락하며 박근혜 정부의 하반기 국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

◇ 이철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14일 수도권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야권기반인 호남에서 참패를 당한 것에 대해서는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당 전체의 책임이다”라고 말해.

◇ 블랙데이



배우 송중기와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4월 14일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을 먹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각각 1위를 차지.

◇ 썰전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총선 판세 예측 실패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