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5.09.10 22:34:31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1만6246.9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11% 내린 1939.62, 나스닥 종합지수는 0.19% 하락한 4747.57을 나타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000건 감소한 27만5000건을 기록했다. 27주 연속 30만건을 밑돈 것이다. 미국의 지난달 수출입물가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