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5.01.17 23:33:2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다국적 화학기업 듀폰(DD)이 19%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개장 전 2% 가깝게 오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27분 개장 전 거래에서 듀폰 주가는 전일대비 1.74% 오른 78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파킨슨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듀폰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았다.
그는 또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91달러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 76.66달러에서 19% 가량 더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킨슨 연구원은 “듀폰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으며 그에 비해 현재 밸류에이션이 가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듀폰의 주가는 2024년 초 핵심 사업부 중 일부가 극심한 부진을 겪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올 상반기 기준 throes 주요 사업 6개 라인 중 5곳에 대한 전망은 건설적이다”리고 평가했다.
이를 근거로 현재 가격은 매력적 진입 구간이라는게 그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