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3.11.28 23:00:2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RBC캐피탈은 보잉(BA)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75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25%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 56분 기준 보잉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60% 상승한 222.82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상업용 항공기 업황 회복세가 오는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켄 허버트 RBC캐피탈 애널리스트는 “공급망 문제와 가이던스 하향 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4년 실적은 호의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보잉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상업용 항공기 산업의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핵심 공급업체인 스피릿에어로시스템스의 이슈로 인해 강한 공급망 압박을 받아왔다.
애널리스트는 “상업용을 비롯해 방위 산업용 항공기 전반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생산 및 납품 램프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보잉의 잉여현금흐름이 2023년, 2024년, 2025년에 각각 35억달러, 55억달러, 8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에서 제시한 보잉의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32억달러, 61억달러, 97억달러이다.
한편 월가에서는 전반적으로 보잉에 대한 낙관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보잉을 커버하는 애널리스트 가운데 약 82%가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평균 목표 주가 역시 246달러이다.
보잉의 주가는 지난 12개월동안 약 2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