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F&F, 장관 표창 수상…“나눔협회 컨설팅 큰 힘 됐다”

by이종일 기자
2022.01.04 21:10:48

외식산업 발전 공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장승F&F, 나눔협회 지원 통해 창업 성공적 안착
장대근 대표 "지역과 상생하는 일 확대할 것"

장대근 장승F&F 대표.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나눔문화예술협회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한 장승F&F가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승F&F는 최근 간편식 개발로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2020년 경기 안양에서 창업했다. 웰빙 간편식 등을 생산·판매하는 장승F&F는 소비자의 건강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전남 김제지역의 쌀 판매촉진을 위해 상생협력 파트너인 농가와 직거래를 통한 유통과정 최소화로 농가·기업·소비자간 거리를 최대한 단축시키고 있다.



최상의 먹거리를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장승F&F는 안성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장대근 장승F&F 대표는 창업 전인 2019년 나눔협회가 진행한 지식라운지 창업지원 프로그램(KT&G 후원)에 참여해 컨설팅을 받으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장 대표는 “나눔협회 컨설팅과 기업매칭 프로그램이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지역과 상생하는 일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협회가 운영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 창업가들을 돕고 희망을 나누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