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3분기 가계소득 증가에 “매우 기쁜 소식”

by이정현 기자
2021.11.18 17:29:36

18일 통계청 통계 자료 공개하며 글
“우리 경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가계소득이 증가했다는 통계청 통계 자료를 공개하며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기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이 끝난 뒤 열린 환담에서 진급 장성의 소감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소득·분배 관련 주요 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내용의 통계청의 3분기 가계동향 조사결과를 올린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글과 함께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할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살아나는 경기에 여러 가지 정책효과가 이상적으로 결합된 성과”라며 “이러한 좋은 성과가 앞으로 4/4분기를 넘어 지속되고 국민의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1년 3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소득 1분위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4만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1.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