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0.07.14 16:05:06
올해 첫 3자 제안공고 민자사업
하반기 실시협약 체결, 2022년 착공 예정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올해 처음 이뤄진 제3자 제안공고 민간투자사업이다. 최초 제안자 이외의 사업자들에게 건설·운영계획을 제안 받아, 보다 우수한 제안을 선정하기 위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노선 선정의 타당성, 설계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 교통수요 추정의 적정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했다.
이번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GS건설, 금광기업, 태영건설, 두산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HDC아이콘트롤스 등)은 지난 4월 실시한 1단계 평가(PQ)와 7월 실시한 2단계 평가(기술 및 가격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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