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미경 기자
2024.02.29 20:48:49
[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울릉도에서 발생한 80대 응급환자가 해경 헬기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2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은 이날 오후 4시 1분께 응급실에 내원한 장모(81·울릉 거주)씨가 심근경색 증상으로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동해해경청은 오후 5시 28분께 헬기에 환자를 탑승시켜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시행하며 경북 포항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병철 동해해경청 항공단장은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