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추석 맞이 지역주민에 생활지원금 전달

by남궁민관 기자
2017.09.20 16:33:11

임동규(왼쪽 네 번째) 동국제강 부산공장 본부장과 김종율(왼쪽 첫 번째) 송원문화재단 사무국장이 20일 부산 남구 감만1동 지역주민 40명을 초청해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동국제강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인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994년부터 올해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동국제강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천, 당진 등으로 확대돼 총 7000여명에게 18억원 이상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는 이날 부산공장을 시작으로 인천제강소(26일)와 당진공장(27일)을 포함해 총 150명의 이웃 주민들에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공장 행사에는 임동규 냉연사업 본부장과 김종율 송원문화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청한 남구 감만1동 지역주민 40명과 식사를 함께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동국제강과 함께 생활지원금 행사를 진행하는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1996년 설립돼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