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6거래일만에 700선 복귀

by윤필호 기자
2018.11.27 15:45:15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개인은 매도
시총상위株 혼조세…STC 상한가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700선에 복귀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76%(5.31포인트) 오른 700.67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19일 이후 6거래일만에 다시 700선에 복귀했다.

외국인은 345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이틀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8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2.26% 올랐으며 이어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오락·문화, 화학, IT SW&SVC 등 순으로 상승했다. 유통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가 4% 이상 상승세로 마감했고 CJ ENM(035760)과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티슈진(950160)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036490) 제넥신(09570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50% 하락했고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STC(12326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푸드나무(290720)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였다. 또 오파스넷(173130) 뉴프렉스(085670) 대보마그네틱(290670) 테라셈(182690) 이엘피(063760) 스포츠서울(039670) 신원종합개발(017000) 세미콘라이트(214310) 제이스테판(096690) 에스마크(030270)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다믈멀티미디어는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92만여주, 거래대금 2조6875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93개 종목이 올랐다. 377개 종목은 하락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