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6.25 22:13:5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TD코웬은 25일(현지시간) 의류 소매업체 갭(GPS)에 대해 수익 성장 잠재력이 과소평가됐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조나 김 TD코웬 애널리스트는 갭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8달러에서 30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1%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갭의 주가는 4.6% 상승한 25.94달러를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재고 및 비용 관리로 인한 마진 확대와 견고한 톱라인 모멘텀을 고려할 때 월가에서 갭의 연간 실적 예상치를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개학 시즌이 갭과 올드네이비의 단기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으며 새로운 데님 사이클은 지난해에 비해 시즌에 맞게 브랜드를 더 잘 포지셔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