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지유 기자
2021.05.27 16:51:20
27일 서울경찰청 ‘한강대학생사건’ 중간 수사결과 발표
"A씨 수사 비협조, 친인척 유력인사 의혹 등 전부 사실 X"
경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 없어…진실 밝힐 것"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손정민씨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현재까지 중간 수사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27일 경찰 관계자는 손씨 실종 당시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에 대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손씨 사망의 범죄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가족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포렌식 결과 데이터 삭제 정황이 보이지 않으며, A씨의 의류 등에서 혈흔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 수사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이같은 수사자료를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려 전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서울경찰청의 A씨에 대한 의혹 관련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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