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21.07.28 17:17:3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공공심야약국이 13곳으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평일과 공휴일 심야시간에 일반의약품 판매와 전문약사의 처방이 가능한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13곳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7기 인천시장 공약인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19년 3곳으로 시작했고 올 초 11곳으로 늘었다.
이어 올 5월 동구 송현동 백제약국이 추가됐고 9월 중순부터는 연수구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시간당 3만원의 인건비를 시비·구비로 지원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야간시간에 대기하며 의사처방전에 따른 전문약품 조제, 복약지도를 해준다. 운영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고 365일 운영을 기본으로 한다. 매일 운영이 어려운 일부 약국은 요일제를 적용한다. 인천 전체 10개 군·구 중 8개 구에 공공심야약국이 1~3곳씩 있다.
119와 120콜센터를 통해 가까운 심야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구 홈페이지에서도 심야약국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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