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프리오픈 스타필드 안성 깜짝 방문

by함지현 기자
2020.10.05 17:46:12

고메스트리트·노브랜드·일렉트로마트 등 둘러봐
"고객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 환경 끊임없이 제공해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신세계그룹)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5일 프리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을 깜짝 방문했다.

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늘 프리 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고메스트리트,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매장 등을 직접 둘러봤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스타필드는 쇼핑테마파크를 뛰어넘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환경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역할로 성장해야 한다”며 “스타필드 안성 오픈을 기점으로 지역 상권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와 이마트 강희석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함께했다.

스타필드 안성 내부 전경(사진=신세계그룹)
스타필드 안성은 6일까지 프리오픈을 거쳐 오는 7일 그랜드오픈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한 스타필드 안성은 서울 경기수도권을 넘어 처음 선보이는 스타필드다.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췄다.



스타필드 안성은 외부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컨텐츠, 그리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대표 공간 중 하나로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를 꼽을 수 있다.

스타 전망대에 올라서면 울창한 상수리나무숲과 야외 광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4층에 핫플레이스 카페 ‘가배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배도 아라모드’도 선보인다.

스타필드만의 차별화 요소인 키즈 및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확충했으며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색다른 F&B 매장들도 갖췄다.

신도시 개발로 인구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쇼핑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일부 수도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할인 전문점, 글로벌 패션 브랜드 등도 대거 유치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오프 프라이스 매장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지역 내 처음 들어서고, 글로벌 SPA 브랜드 ‘H&M’, ‘자라’, ‘COS’와 ‘파타고니아’, ‘난닝구’, ‘제이에스티나’ 등 인기패션·잡화 브랜드들도 입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