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그룹 새 미션·비전 달성, 다같이 노력해야”

by장순원 기자
2019.01.15 15:31:24

KB금융그룹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 개최

KB금융그룹은 1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왼쪽에서 여섯번째)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KB금융)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KB금융그룹은 1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7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립한 ‘그룹 New 미션(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대한 그룹 전 경영진들의 실천 다짐 행사를 실시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그룹 New 미션(세상을 바꾸는 금융-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과 비전(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금융파트너) 달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며 경영진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그룹의 경영전략방향(R.I.S.E 2019; Reinforcement, Innovation, Smart Working, Expansion)을 업무 추진 시 항상 염두에 두고 모든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1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한 자리에서 “그룹 New 미션과 비전달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며 경영진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사진=KB금융)


KB금융 관계자는 “올 해는 KB금융그룹의 경영진들이 어느 때보다 진지한 고민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그룹의 전 경영진들이 올 한해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각자의 다짐을 다지고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리딩금융그룹 위상 공고화를 위한 초격차’ 및 ‘Digital Transformation’ 실행방안에 대해 경영진들의 심도 있는 토의 등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