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오색시장 방문…“신속한 지원 만전”
by함지현 기자
2021.07.29 17:00:00
경기 오산 오색시장 찾아 상인들 위로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도 점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오후 경기도 오산 소재의 오색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은 29일 오후 경기도 오산 소재의 오색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
|
지난주에 이어 전통시장을 찾은 권 장관은 최근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주요 이동 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담당자 지정 등 방역 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날 권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며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방역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상인회에서도 정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방역 점검을 세심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상인들의 경영 애로를 청취한 뒤 “정부에서 방역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