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비앙 에코힐 견본주택 공개, 주말 간 6000여명 몰려

by김병준 기자
2016.11.28 17:00:31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시공사인 금상건설㈜이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지어지는 ‘두비앙 에코힐’ 모델하우스에 지난 25일 개관 이후 주말 동안 6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주말 3일 내내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모습을 통해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를 유심히 관찰하는 고객이 많았다.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두비앙 에코힐은 1300만평의 금정산 자연에 인접해 있으며 단지가 산책로까지 바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대동한 부부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이곳에 부산 지역의 8학군으로 불리는 명문학교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단지 반경 300m 내에 사직고, 온천중, 달북초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동인고, 사직여고, 사직중, 사직여중이 인접해 있어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 두비앙 에코힐은 사직고 바로 옆 온천동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직 생활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평면에 대한 방문객의 호평도 있었다. 부산 진구에서 방문했다는 A씨는 “아이 교육을 위해 학군이 좋은 아파트가 나오면 이사하려는 마음이 있었다”며 “직접 방문해보니 3.5bay 구조나 수납공간 등 좋은 점이 많아 더욱 놀랐다”고 말했다.

두비앙 에코힐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메가마트, 부산의료원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사직종합운동장, 시청, 교육청, 법조타운이 인접해 주거지역 선호도 1순위로 꼽히는 지역이다.

지하철, 버스 등 풍부한 대중교통과 제2만덕터널로 경부·남해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해 교통여건도 좋다

두비앙 에코힐은 동래구 온천동 산222-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 71㎡, 74㎡로 이뤄져 있다. 지하 4층~지상 26층 총 219세대 규모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11월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1일 1순위 접수, 12월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8일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하며, 내집마련신청은 11월25일부터 접수 중이다. 견본주택은 동래구 중앙대로 1273(사직동 천일빌딩 3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