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5900만원
by김보경 기자
2016.11.22 14:46:18
|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포드코리아 제공. |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2년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가격은 5900만원이다.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로 전기모터와 2.0ℓ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를 조합해 공인연비는 15.8 ㎞/ℓ, 최고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이며 전기모드만으로 최고137km/h의 고속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첨단 제동에너지 재생 시스템를 통해 손실될 수 있는 제동에너지의 94%까지 회수, 재사용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였다. 차세대 에코가이드(ECOGUIDE)가 포함된 스마트게이지(SMARTGAUGE®) 계기판은 배터리 잔량처럼 운전자 주행상황 개선을 돕는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이 기본 제공된다.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돕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 자세 제어 컨트롤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행관련 설정을 종합적으로 제어한다.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뉴 MKZ와 마찬가지로 링컨의 패밀리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디자인의 링컨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되어 있다.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는 선명한 조명을 제공하며, 하향등 조사범위를 자동으로 넓혀주는 어댑티브 램프 기능이 운전자의 편안한 시야를 돕는다.
뉴 링컨 MKZ하이브리드 역시 링컨 MKX에 최초로 탑재된 바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Revel®)의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실내 구조에 맞춰 설계, 장착된19개의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 객석, 무대 등 3가지의 청취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신형 인포테인먼트인 SYNC® 3도 탑재되어 있다.
링컨 MKZ는 링컨의 대표적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자 링컨브랜드의 새로운 부활을 이끌기 위해 첫번째로 공개되었던 전략 모델이다. 지난 9월 선보인 뉴 링컨 MKZ와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외에 컴팩트 SUV인 링컨 MKC, 대형 SUV인 링컨 MKX 등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 링컨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링컨 컨티넨탈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