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돌봄 공백 제로화 힘쓰겠다”

by김아라 기자
2022.05.30 18:53:01

30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이 “아이 돌봄 공백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은 시장은 30일 다함께돌봄센터19호점과 21호점을 잇따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가 위치한 서현2동과 정자1동은 돌봄의 수요가 많으나 설치 공간의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었다. 서현2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최초로 건물을 임차했고 정자1동은 정자청소년수련관의 협조를 통해 장소를 마련했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다함께돌봄센터에 ‘어린이 식당’을 설치해 이용 아동들에게 직접 조리된 급,간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침틈새돌봄과 저녁 8시까지 연장보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마련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사회적 활동을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은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과 돌봄 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