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국가균형발전위가 꼽은 균형발전 우수 사업 선정

by정재훈 기자
2019.08.01 16:18:11

의정부미술도서관.(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 건립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인구수 대비 공공도서관 부족과 시립미술관 부재를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의정부시민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문화 향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5일부터 3일간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이며 의정부시는 표창 및 인센티브를 받는 것은 물론 의정부미술도서관 건립 사업이 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전국에 공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전문가와 지역주민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능의 공간 제공은 물론 예비 예술가들의 성장 발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육성·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미술 인프라와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 경기북부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