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의 기자
2024.03.14 21:07:30
에어프레미아 최대주주 JC파트너스
자금 보강 위해 총력...FI 확보에 집중
파빌리온·스카이레이크 컨소시엄 참여 검토 中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김형일 기자]아시아나항송 화물사업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 측이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재무적 투자자(FI)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JC파트너스 측이 자금 확보를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여러 곳에 손을 내미는 모양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주관사 측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최대주주인 JC파트너스를 중심으로 복수의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꾸려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약 5000억~7000억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함께 떠안게될 부채가 1조원 수준인 만큼 부담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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